목록마지막 업뎃이 언제였는지 기억 안나는 사진 이야기 (97)
FILife
런던의 상징물격인 빨간 2층버스. 관광용 오픈탑 2층버스도 있었다. 매우 맘에들었던 런던의 숙소 Hilton London Euston. 멀고 먼 유럽까지 가서 처음 먹었던 식사인 버거킹-_- 근데 사이즈가 진짜 킹이다. London Eye 앞 잔디광장이다. 런던에는 비둘기가 엄청 많다. 아랫쪽에서 찍은 London Eye. 놀이공원 대관람차 생각하고 갔는데, 그정도 스케일이 아니었다 ㄷㄷ;; 저 멀리 보이는 BigBen
런던아이를 본 후 걸어내려와 Westminster Bridge를 걸어서 건너면 금새 BigBen이 보인다. 아무생각 없이 찾아갔다가 미친 스케일에 완전히 압도당했다. 틈틈히 들려오는 종소리도 꽤나 인상깊었다. 꼭대기의 황금장식 외벽면 위에 꽂혀있는 유니언잭이 멋스럽다.
중/고교 영어 교과서에도 나오던 그 Westminster 사원이다. 이런 문양은 파리의 노틀담 대성당에도 쓰인것 같았다. 출입문 윗쪽에도 이런 엄청난 조각들이... 윗쪽이 매우 화려해서 이건 상대적으로 쓸쓸해 보인다. 런던의 택시들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생겼다. 매우 깜찍하다. 기사아저씨가 딴데볼때 얼른 찍어왔다. 링컨...
런던의 한가운데쯤 위치한 대형 공원이다. 차가 들어올 틈은 어디에도 없어보인다. 젊은 남자들은 웃통을 훌렁훌렁 까고 썬텐을 하고있기도 하다.
궁전 앞 광장에 동상과 분수가 마련되어있다. 아랫쪽에 보면 시커먼 사각형 안의 얼굴이 끊임없이 물을 시원하게 게워내고있다. 왕실 근위병이다. 마네킹으로 착각했을 만큼 꼼짝도 안하고 서있다. 발바닥 가려우면 어쩌지? 분수대에는 방향마다 이런 동상들이 서있다. 경찰 왔을때 이 동상 있는곳으로 올라서있으면 혼난다. 분수대에 조각되어있다. 궁전 옆쪽으로는 Green Park로 통하는 입구가 있다. 문은 닫혀있지만, 옆으로 돌아가보면 통로가 있어서 보행자는 출입이 가능하다. 분수대 꼭대기에는 황금상이 있다. 말타고 뭔가 번쩍거리는걸 걸친 근위병들이다. 어쩐지 이 근처에서는 경찰들도 말을 타고 다닌다. 음악을 힘차게 연주하며 들어선다. 여행 책자들에는 붉은옷의 근위병들이 대표적으로 소개되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
런던 간지 꼴랑 이틀만에 "한국음식 먹고싶다" 라고 하던 중, Regent Street에서 쇼핑하다가 한국음식점 발견!! 순부두찌개와... 돌(솥)비빔밥을 시켜 먹었다. 가게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브라보.
tower 라고 적혀있지만 어쩐지 castle 같다. tower bridge rd와의 사이에 잔디가 깔려있다. 광량 오버로 다 날라갔을 뿐이고... 난공불락의 이미지가..
템즈강의 모습. 뭘까.. 저 군함같이 생긴건... 타워브릿지 타워의 모습이다.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대충 이정도 스케일. 다리 개폐는 당연히 못봤다. 설명이 주절주절 쓰여있다. 다 읽으려면 지하철 끊길것같아서 그냥 휙 보고 돌아섰다. 반대편 표지판에는 엄청 단내나는 간식을 팔고있어서 찍을수가 없다. 런던 시청이라고 한다. 클래식한 건물들 사이에서 엄청 눈에 띄는 디자인의 현대식 건물이다.
들어서자마자 왠 할아버지가 새들에게 먹이를 주고있다. 남자애 하나가 이어서 먹이를 던져준다. 호숫가를 걸어가는동안 이렇게 생긴녀석들이 가로등처럼 일정간격으로 서있다. 무려 런던에서 새로 산 운동화 ㅎㅎ 얼굴이 안보인다. 다리가 보이는데, 한바퀴 돌아보면서 끝내 저 다리의 반대편에 도달하지 못했다. 백조 한마리가 유유히 헤엄쳐 다닌다. 엄창 하얘서 눈에 띈다. 자체발광.. 보트를 타기위해 조성한 호수라는 얘기인가... 암튼 입구에서 멀지 않은곳에 보트 대여소 겸 카페가 있다.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끌고 나와서 조금 고생을 했다. 호수변을 거닐고있는 색시. 잘 보면 새끼오리들이 주렁주렁 따라다니고 있다.
"셜록홈즈 박물관"의 정체는 바로 저 녹색 단칸방이었다. 실망스러운 외관때문에 결국 안들어갔다. 지하철역 근처까지 나와서 들어간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처음보는 맥주다. 아라비아따 파스타를 시켰다. 매운맛이라고 시켰는데 그냥 살짝 매콤한 정도. 쟤네들한텐 미치도록 매운맛일지도? 런던의 스타벅스라 불리운다는 COSTA COFFEE도 먹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다. 카페모카가 겁나 달아서 남겼다.
루브르 박물관은 지하철역에서 나오면 바로 길건너편에 있다. 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단체관람을 많이 오는듯 하다. 입구부터 압박이 그냥... 그 유명한 유리 피라미드형 출입구. 다빈치코드에서 봤던 그대로의 생김새다. 다른쪽 게이트인듯 하다. 피라미드 옆엔 힘찬 분수가 물을 뱉어대고있다. 한가운데 위치한 동상이 간지난다. 콩코르드 광장 방향의 게이트. 밑으로는 대부분 작자와 작품명을 모른다... 제우스인듯 하다. 어쩐지 머리가 없어서 굉장히 멋져보였다. 모나리자. 원작을 봐야만 느껴진다는 아우라 뭐 그런건 잘 모르겠다. 그냥 이거만 엄청 멀리있고 사람많고 그렇다. 모나리자 맞은편 대형 그림을 열심히 촬영중. 가는곳마다 천장에는 이런 조각들이 되어있다. 엄청 맘에 들었던 그림. 천사같은 눈매와 표정이다. 이...
콩코르드 광장의 기념비. 샹제리제 거리 직전에 보인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먹은 피자. 허연게 뭘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치즈일거라고 결론내렸다. 마지막 한조각도 신중하게 썰어서 먹는다. 샹제리제 거리에 있는 초대형 루이비통 매장. 맨 쇼핑할데밖에 없어서 샹제리제 거리도 별 감흥이 없었다. 개선문. 어린시절 내내 보고 살던 독립문이랑 비슷하다.
카메라 ISO 때문인지 노출때문인지 햇빛이 강한탓에 죄다 날라갔다. 에펠탑 사진이 거의 없다 OTL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한바퀴 돌며 찍은 사진들이다. 이게 노틀담 대성당이라고 했던듯 한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가끔씩 이렇게 손 흔들어주는 귀요미들이 있다. 알고보니 우리가 탔던 바또 파리지앵보다 더 좋던 바또 무슈. 저건 2층으로 되어있어서 2층에서 탄 사람들은 경치 보기 매우 좋았을듯 싶다. 조용히 여행사를 원망해본다. 유람선 내부 모습. 자리마다 전화 수화기같은게 꽂혀있다. 그걸 집어들면 앞에서 해주는 안내멘트나, 내부에 틀어준 음악이 들린다. 강물이 반짝거리는게 예쁘다. 헌데 강이라기엔 꽤나 작아서 청개천같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일정을 점검하는 이 철두철미함을 보라. 숙소인 All Seasons Bercy 에서 제공해주던 evian 생수(냉장고 없음-_-)와 바또 파리지앵 내리는길..
교회 앞에서 본 모습. 사실 앞인지 뒤인지 잘 모르겠다. 종탑인듯 하다. (종소리를 들었던것도 같다.) 문앞에 카키색 두터운 옷을 입고 서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거지다. Europian Trash 라고 부르는 그거.. 교회 내부에서 보면 스테인드 글래스가 매우 예쁘다. 누군가의 뼈다. 뼈!! 교회 2층쪽에 보이는 장식이다. 웅장한 느낌을 주나?
파리의 지하철이다. 무척 비좁고 에어컨이 나오지 않고 흑형들이 눈을 번뜩이며 앉아있는 열악한 환경이다. 구형 노선은 이 버튼을 눌러야 문이 열린다. 더 구형노선은 그나마 버튼도 아니고 레버로 되어있음. 앵발리드 입구. 들고있는 창만 색깔이 달라서 광선검처럼 보인다. 님아 치트키 씀? 백인 아저씨가 찍고있길래 따라찍어본 앵발리드 입구를 등지고 본 풍경. 전시관 찾아가기 겁나 복잡함. 한가운데 나폴레옹이 떡 하고 서있다. 당장이라도 꼬냑으로 한턱 쏠듯 위풍당당하다. 바깥 풍경을 감상중. 사람이 탈수 있는건가 싶은 소형 전차. 마치 말이 들어있는듯한 모양이다. 나폴레옹 3대를 같은 무덤에 모셔둔듯 하다.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데 산사람보다 크고 웅장한 곳에서 지내고있다. 쩝..
라파예트 백화점의 천장. 관광객들이 와서 천장은 한번씩 다 찍어간다. 꽤나 멋진 모습의 백화점 내부. 하지만 기껏해야 백화점이라서 사진은 2장밖에 없ㅋ음ㅋ 베르시 빌라쥬. 사라진 와인창고를 복원하여 만든 작은 마을이라고 한다. 흑형이 메고있는 저 GhostBusters에 나올듯한 기계는 먼지를 불어내는 기계였다. 시끄럽다. 원래는 커피같은것좀 사려고 MONOPRIX 라는 마트를 찾아간거였는데,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그냥 숙소로 돌아갔다.
워..원숭이. 또 원숭이;; 철망때문에 촛점 잡기 어려움. 두루미! 네이버 찾아보니 두루미=학. 처음알았다.. 엄청크다! 타조만해!! 오랑우탄의 "한푼 줍쇼" 포즈. 먹을거 달라고 이눔시끼... 여기부턴 새들인데 정신없이 찍어서 이름 모름. 이거 완전 귀엽다. 볼이 발그레.. 뭐.. 앵무새 일종. 금관앵무던가? 위에 발그레보다 얘들 발그레가 더 귀엽다! 왠 엉덩이가.. 구관조. "말해봐~" 이거 완전 잘 말함. 구관조나 앵무새들은 두 마리 이상 함께 있으면 말을 따라하지 못한다고 한다.(정보) 부엉이던가 올빼미던가.. 햇빛 비쳐서 눈을 못뜬다 ㅋㅋ (사실 나도 못뜬다) 새;; 백조. 우아하게 유영하고 다니는것으로 보이지만, 물밑의 발은 완전 촐싹댄다고 한다. 이..이쁘다!! 하얗다!! 그 유명한 펠리컨...
늘 하는 말이지만..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봐야 일그러지지 않음. 사진은 당분간 공개 후 보호글로 전환 예정. (비밀번호 입력 후 볼수있음) 면도좀 하지.. 언제 찍혔나 이건? 초뻣뻣 시켜서 한 친한척. 신부대기실. 복대 완전 아저씨 포즈...... 전재 어머니. 뻣뻣 "상호간에 경례!" 해갖고 순간적으로 군대식 거수경례 생각났음. 빌어먹을 축가 조명 비춰진줄 전혀 몰랐음. "집입니다!!" 사진찍던 아저씨 "이렇게 좋은날 표정좀 밝게 하세요~" 무한반복. 웨딩카 메이크업 시작. 뭔가 엄청난 포즈. 열과 성을 다하는중(이라기보단 겁네 재밌어하는중) 뭐...뭐하느라 거기에;; 새치 아님. 그놈의 후끈.. 완성!! 웨딩카와 자동차 영업사원.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손잡이 장식(못알아볼까봐) 싸인 싸인 "검은 ..
물량이 많으니 설명은 생략;; 촬영자 다수.
먼저, 아래 BGM을 재생시키고 보면 더욱 좋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전체크기(긴 축이 1,000px)로 볼 수 있습니다. ---------------------------------------------------------------------------------------------------------------------------------
출입문 앞 작은 광장에 서있는 현판. 출입구. 들어서면 오른쪽 사무소(?)로 보이는 건물에서 공익으로 보이는 껄렁껄렁한 직원이 안내해준다. 기다리면서 찍은 민들레. 뭐더라 이 들꽃은.. 코스 초입의 모습. 갑자기 시골로 순간이동 된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쇠뜨기- 고사리보다 원시적인 식물로 영양줄기와 생식줄기가 따로 난다. 쑥. 설명안해도 알테고.. 어느게 쑥이라고 가리키는 중. 그 유명한 토끼풀. "뱀이 살아요" 데크 아래로는 함부로 내려가지 마세요. 흠칫했다. 저기 어딘가에 뱀이 산단말이지... 뱀이 깨물면 마이아파.. 소형 창고인듯 했다. 꽤 귀엽다. 개구리밥이 잔뜩 떠있는.. 여기부터 습지대라고 적혀있었다. (장가르 아님) 꽃창포 이름 까먹은 나무. 솜같은게 잔뜩 달려있다. 잎이 자라있는 나무..
꽃 종류를 잘 모른다. 식물사진 찍으려면 식물공부도 좀 해야할듯.. 벚꽃과 목련이 있었던것으로 알고있다. 자세한 장소는 아래 첨부. 벚꽃십리길 주소 서울 금천구 시흥동 시흥역 부근 1Km 설명 모두가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흥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 사이에... 상세보기
촛대바위로 가는 도중에 본 오리들. 무지 꽥꽥거린다. 바다다!! 에메랄드빛 바다! 흐릴거라던 예보와는 달리 맑은 날씨였다. 뒤에 보이는 저 바위가 바로 촛대바위. 나도 촛대바위를 손으로 잡은것처럼 찍으려고 했는데, 이 각도는 뭥미...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바위위엔 새들이 앉아있다. 역시 바닷가라 기러기 천국이었다. 좀 낮은데로 내려가서 찍은 사진. 새팔자도 좀 상팔자인듯. 바다색이 너무 예쁘다. 멀리에 건물 비슷한게 보였다. 뭔지는 모르겠다. 비행기 지나간 자리가 신기해서 날 부르는 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