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지막 업뎃이 언제였는지 기억 안나는 사진 이야기/Picnic (21)
FILife
물량이 많으니 설명은 생략;; 촬영자 다수.
먼저, 아래 BGM을 재생시키고 보면 더욱 좋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전체크기(긴 축이 1,000px)로 볼 수 있습니다. ---------------------------------------------------------------------------------------------------------------------------------
소금쟁이 가슴에 하늘을 품었으니 날벌레가 부러울쏘냐.
해를 등지고 분수대를 바라보면 무지개를 볼 수 있다. 아이들과 여자들이 엄청나게 좋아한다! 꽃찍으려다 발견한 나비. 이 꽃 반대편으로 이어진 길이 예뻤는데, 왠 남녀가 앉아서 거의 살림을 차리는 바람에(가질 않아서) 못찍었다. 코끼리!!! 일본원숭이..인가? 이놈 왠지 모형처럼 생겼다. 원숭이 엉덩이 치고는 별로 안빨갛다. 이놈은 꼭대기에서 볕쬐더니 끝내 누워버린다. 아.. 부러운 팔자.. 포스가 남다른 사자. 이놈이 대빵인듯... 하지만 마누라가 더 높은듯. 멀리있던 암컷. 핀이 약간 나갔는데, 그게 왠지 매력있게 나왔다. 뒷태만 보여주던 호랑이. 이 나무판 아래 한놈 더 자고있었다. 늘어진 맹수의 왕족들... 땅만파는 불곰. 진짜 한번도 안돌아보고 땅만팠다. 큰뿔소. 뿔이 가짜같을정도로 크다. 뿔만 ..
입구. 모처럼 작정하고 떠난 소풍에 날씨가 구질구질... 서울숲 안내사이트에 굉장히 비중있게 소개되었던 군마상. 실제로는 한번 쓱 보고 지나가는정도... 군마상 옆 꽃밭. 군마상보다 더 볼만한듯. 벌 찍기. 수차례 실패 후, 결국 실패. 독특한 가로등. 모양이 참 예뻤는데, 역광으로 찍힌거 보정하다보니 색감이 이상해짐 멀리서 보고 흠칫!! 머리통을 놓다니... 밤에봤다면... 생각도 하고싶지 않음. 제목을 봐선 제작자 자신의 얼굴이 아닐까 하고.. 아파트 건설현장때문에 하늘과 간이담벼락의 투톤배경. 화장실 앞에 있던 짚단. 설마 저 지푸라기... 그 용도(?)는 아니겠지? 학교같은 느낌이 들었던 수돗가. 옆에서 보니 왠지 코끼리 떼. 벤치가 불규칙하게 놓인 길. 할아버지 한분이 전동휠체어에 앉아 유유히 ..
또 나다-_-;;;; 담배피는동안 호수가운데 있는 분수좀 찍어보랬더니 날 찍는다. 얼굴이 안나오게 실루엣샷으로 유도했다. 호수 가운데 있는 분수. 실제로 보면 물이 굉장히 높이 쏘아올려진다. 너무 예쁘던 호수공원 일몰.
※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볼것. 세로사진도 클릭해서 풀사이즈로 보는게 도움이 된다. 나다 -_-;;; 햇빛은 들쑥날쑥한데 날이 굉장히 더워서 쉬고있었다. 자꾸 모델세우려고 해서 큰일이다. 이쪽으로 올라가면 통행제한때문에 더이상 갈 수 없다. 한가로이 풀뜯던 말들... 무려 "종마목장"인데 말을 4마리밖에 못봤다. 저 초지는 출입제한구역인데.. 어떤사람이 카메라 메고 당당히 휘젓고 다니고 있었다. 진상같으니... 다소 황당했던 경고문. 문다고? 말들 가까이 가면 냄새가 굉장하다. 입구쪽에는 안장올린 말을 묶어놓고, 돈내고 올라타서 사진찍게 해주는 아저씨가 굉장한 냄새 옆에서 꿋꿋하게 라면을 먹고있었다.
화장실 옆 억새풀. 좀 푸른 하늘을 찍고싶었는데.. CPL을 쓸걸 그랬다. 화장실 맞은편 벤치. 동호회 한떼거리가 여자하나 앉혀놓고 이리저리 찍다 지나간 후에 찍었다. 느낌을 좀 살려보려고 Cross-processing curves로 보정.. 위의 벤치랑 같은장소. 하늘이 변덕스러웠다. 해가 나왔을때 한번.. 연잎들 멀리 연꽃이 있다. 개구리 왕눈이가 앉아있을듯한 착각. 교각의 기둥이다. 이또한 cross-processing 뭐.. 하여간 꽃이다. 위와 같은 꽃이다. 이거 이름 뭐더라? 낙서가 가득한 담장. cross-processing 식물이름은 봐도봐도 까먹는다. 훌륭히 기억안난다. 왼쪽엔 대나무숲이 있고, 사이로 길이 나있다. 대나무숲 사잇길이다. 대나무숲 안에서 바깥을 향해.. 폭포? 분수? 이름..
올라가자마자 보이는 해바라기 .. 이건 접니다 -_-;; 물먹고 있는거죠. 억새밭 사이로 이렇게 샛길이 트여있습니다. 왜 여기 사진이 두개지... 억새입니다. 역광때문에 뚜렷하지는 않습니다. "색동호박" 이라고 써있더군요. 색깔도 가지각색이고, 모양도 희안한 모양이 많습니다. 전망대쪽으로 가는 길에 이런식으로 5개정도 설치되어있습니다. 수세미입니다. 멀리 풍력발전기가 보이는군요. 약간 더 가까이 잡아봤습니다. 잘나온 억새입니다. 바람에 흔들려서 찍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전망대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도중에 만난 해바라기입니다. 바람에 날려 왠지 우수에 젖어보입니다. 이거 은근히 계속 찍게됩니다. 수평이 안맞았네요.. 이번엔 프로펠러가 잘보이게.. 바로옆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망대 난관에 있던.....
원래는 월식을 찍으러 갔는데, 날이 흐려서 달이 안떴습니다 ㅡㅡ;; 억울한맘에 호숫가에 가서 야경이라도 찍어봤습니다. 무슨건물인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음악 관련된 건물이라는 생각이 드는 형태였습니다. 겁나 더웠습니다. 사용렌즈 : 18-55, f11, 6"~8" 포샵으로 만든 파노라마. (내공이 부족해서 티날수도 있음)
"남산타워"로 익숙한 N타워입니다. 남산타워->서울타워->N타워로 이름이 바뀌었지요. 방에 앉아있으면 창문너머로 늘상 보입니다. 알맞는 삼각대가 없어서, PS2 소프트 케이스 3개 깔아놓고 찍었습니다. 역시 최대망원에선 소프트해지네요.. 위 사진을 확대해봤습니다. 그럭저럭 디테일하게 찍힌 듯 합니다. 흔들림에 대한 대책이 없어서 5~6방만 찍고 그만 두었더니 좀 아쉽네요. 나중에 맨프로도 삼각대라도 사게되면 다시 찍어봐야겠습니다.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푸른 잔디가 보이더군요. 일단 찍어 봤는데, 이 장소의 용도는 뒤에 나옵니다. 가서 본 첫경기입니다. 코너쪽에서 정면이 보이니까 사진찍기는 좋더군요. 렌즈가 안땡겨져서(18-55) 그냥 크랍했습니다. 코너를 지나 직선코스로 진입하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선두라고 해서 1등을 하지는 않더군요. 흙튀기며 달리는 말이 참 박진감의 압박입니다. 한두방만 찍어도 이렇게 지나가서는 금새 멀어집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가 멋집니다.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구관입니다. 잘려서 살짝 나온 건물이 신관이구요. 신관은 분위기가 삭막합니다. 아까 그 장소는 이렇게 경주 시작 전에 기수들이 질서정연하게 나와서 인사하고, 말에 올라타 이곳을 빙빙 돌면서 사람들에게 말의 상..